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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

청주시청 앞에 있는 연못공원

by 통합메일 2021.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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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기다리다가.. 화장실에 가기 위해 들어가본 연못 공원

정확한 명칭이 무엇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무래도 이 공원의 랜드마크는 연못인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연못 공원이라고 칭하도록 하겠습니다. 청주시청 버스 정류장 바로 안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조경이 상당히 꽤 잘 되어있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공중 화장실이 아주 작게 있었고 시청이니만큼 공중에게 개방되어 있었습니다. 규모는 아주 작습니다. 남자 화장실 기준으로 대변기 한 개, 소변기 한 개 정도이고.. 시설 관리는 그럭저럭 잘 되어 있다는 생각입니다. 잘 꾸며진 데 반해 아무래도 이쪽은 유동인구가 많지 않은 곳이다보니 인적이 많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이곳을 비롯해서 구도심의 북쪽으로 갈수록 여전히 인적이 드뭅니다. 오랜만에 가보니 옛 청주역을 복원해서 관광 자원으로 만들어 놓기도 하고 여러가지 노력을 기울인 흔적이 많이 보이긴 합니다만, 아무래도 사람들 머릿 속에 뿌리 깊이 박혀 있는 '번화가'에 대한 이미지를 바꾸기란 정말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여전히 성안길의 위엄은 굳건한가 하는 생각도 했고요.. 번화가가 가경동이나 복대동 쪽으로 넘어갔다고 하더라도 아직 그래도 시내는 시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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