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단상85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실험: 진공상태에서 볼링공(쇠공)과 깃털은 정말 동시에 떨어질까?(동영상 有)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실험: 진공상태에서 볼링공(쇠공)과 깃털은 정말 동시에 떨어질까?(동영상 有) 갈릴레오 갈릴레이(Galileo Galilei, 1564년 2월 15일 ~ 1642년 1월 8일)는 이탈리아에서 태어난 철학자이자 과학자, 물리학자, 천문학자이고 과학 혁명의 주도자이다. 갈릴레오는 요하네스 케플러와 동시대 인물이다. 그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론을 반박했고 교황청을 비롯한 종교계와 대립했다. 그의 업적으로는 망원경을 개량하여 관찰한 것, 운동 법칙의 확립 등이 있으며, 코페르니쿠스의 이론을 옹호하여 태양계의 중심이 지구가 아니고 태양임을 믿었다.(위키) 어린 시절 즐겨 읽었던 금성과학만화 어느 부분에선가.. 갈릴레이의 실험을 본 기억이 난다. 문과지만,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을 이수했다면 알법한 .. 2014. 11. 18.
방주 기나긴 홍수가 지나가고 노아는 방주의 창문을 열었다. 깨끗하게 청소된 세상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온갖 똥냄새에 마비된 코에는 그 맑은 공기만큼 잔인한 것이 없었다. 그저 그냥 공기로 여겨지던 것들이 문득 악취로 돌변하는 것은 바로 그러한 때이니 말이다. 그리고 눈은, 눈이라는 창문을 통해 또 하나의 창을 바라보는 마음은 그 풍경을 마주하매 그곳에서 무엇을 봤을까. 하나님 당신이 쓸어내린 이 세상을 보소서 당신이 만든 것은 천국입니까 아니면 지옥입니까. 만들어 내고 보기에 좋았다고 고백했던 존재를 사멸시키는 것은 당신 스스로를 부정하는 것이 아닙니까. 아니면 그저 신은 언제나 내키는 대로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했던 것입니까? 차라리 창문을 열지 않는 거싱 나을뻔 했다. 온갖 만물의 똥냄새를 마시며.. 2014. 7. 11.
2014년 6월 30일의 단상<진부한 이야기를 대하는 자세> 쉬이 진부해지기 쉬운 이야기. 운신의 폭이 좁다. 어떤 감정을 가져야 할지 알 수 없는 이야기 속에서 나는차라리 아무 것도 느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때의 그자리에서도, 힘겹게 돌아온 집에서 옷을 갈아입고 자리에 눕는 순간에도, 영원히 기억나지 않을 꿈 속에서 조차도. 그리하여 이야기는 마침내 적막할 것이다 어떤 색도 없을 것이고, 어떤 소리도 없을 것이다. 어쩜 이럴까. 사람의 생이라는 것은, 어쩜 이럴까. 2014. 7. 1.
선천적 외로움(외로움에 대한 단상, 성경에서의 외로움) 외로움은 사람을 초라하게 만들고 나아가 추하게 만들기도 하는 것이다. 물론 초기의 초라함은 그 주체가 문득 자각하는 것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그 폐해나 위험성이 그리 크지 않지만, 그런 자각에 의해 성장한 외로움의 경우 주체로 하여금 매우 추하게 변모할 수 있는 위험으로 그를 유도할 공산이 크다. 이를테면 그것은 마치 기생충과도 같은 것이다. 숙주를 자살하게 만드는 연가시와 같은 기생충처럼 말이다. 전염성이라는 개념은 이 경우에 매우 의미심장하게 다가오기도 하는데, 이것은 전염성을 가지고 있다. 다만 그 잠복기가 매우 유동적인 것이 특징이다. 태초의 인간의 경우에는 이러한 외로움이 없을 것이라고 짐작이 가능하지만, 역사적으로는 태초의 인간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외로움의 감정을 가지고 있었을 거라고 생각하고.. 2014. 6. 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