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캠퍼스 정치론화론

캠퍼스 정치론화론. 시작

by 통합메일 2014. 2. 25.
반응형

이걸 글이라고 해야 할지.


다만 쓰고 싶다.


'아닥'이 미덕이 되는 자리에 앉아버렸다.


다만 그러기엔, 나는 입이 지나치게 가벼운 인간이고,


다만 그러기엔, 여전히 아닥히 지극히 미덕이다.


가까워서 머나먼,


이라는 말이 유난히 가깝다.





언젠가 이 글을 보여줄만한 이들을 생각하며 쓴다.


일종의 역사로 읽히면 하는 생각이지만,


읽는 이들이 어디까지나 '역사'의 정의에 대해 이해하고 이 글을 읽길 바란다.


따라서 이 글은 어디까지나, '소설'이다.


다시 말해, '픽션'이다.


나 역시 그 시대를, 혹은 현재를 살아간 하나의 인간에 불과했던 것이다.



자 이제는 독자를 그려본다.


동기, 선배, 후배, 예비역, 현역, 남자, 여자


좆까고..


생은 여전히 그곳에 있었다.


다만 어디까지가 생일지, 문제는 그것 뿐이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