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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

드리클로를 다 써서 하나 더 사야겠다. 가격은 11,000원

by 통합메일 2014.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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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3년 전에 샀던 드리클로를 드디어 다 썼다.


매년 여름마다 한 달에 한 번 정도만 발랐는데


원체 양이 적다보니 그래도 3년이면 오래 썼다는 생각이다.


여름에는 발바닥에 땀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바르는 것도 좋겠는데


다 떨어져서 시도를 못하고 있다.


예전에는 11,000원이었는데 지금은 얼마나 하려는지 모르겠네


드리클로 가격이 12,000원 정도 하려나.


드리클로에 대한 부작용이 있는지 없는지 나는 잘 모르겠다.


주위 사람들에게 드리클로를 권하고 다니면 사람들은 부작용이 있지 않겠느냐고 물어오는데


보상성 다한증 같은 걸 우려하는 거라면 내 개인적으로는 그런 것을 경험한 적은 없는 것 같다.


그저 뽀송뽀송해진 겨드랑이가 반가울 뿐.



드리클로는 땀억제제다.


다한증치료제이고, 전문의약품이기 때문에 약국에서만 구입이 가능하다.


무슨 원리인가 하고 생각해보니 미세한 입자들이 땀구멍을 막아주는 게 아닌가 싶다.


하지만 그게 막으려 한다고 막히는 것인가(?)하는 생각도 드는데 하여간 신통방통한 녀석이다.


드리클로 사용법은 매우 간단하다.


자기 전에 샤워하고.. 바를 곳의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다음에


바르고 자면 된다. 겨드랑이에 바를 경우 나시를 입든지 아니면 아예 윗도리를 입지 않든지 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설명서에 써있다.


드리클로에 닿으면 옷이 변색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역시 설명서에 나와있는 것인데 드리클로를 얼굴에 바르는 것은 권장하지 않고 있다.


이 약이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은 겨드랑이 땀, 손바닥 땀, 발바닥 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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