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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생각96

12월 28일 전국 촛불집회 일정(민노총 총파업 겸) 2013. 12. 27.
장성택 사형집행 전문 - "인간쓰레기 처단"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에 접하여 반당반혁명종파분자들에게 혁명의 준엄한 심판을 내려야 한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분노의 외침이 온 나라를 진감하고 있는 속에 천하의 만고역적 장성택에 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안전보위부 특별군사재판이 12월 12일에 진행되었다. 특별군사재판은 현대판종파의 두목으로서 장기간에 걸쳐 불순세력을 규합하고 분파를 형성하여 우리 당과 국가의 최고 권력을 찬탈할 야망 밑에 갖은 모략과 비열한 수법으로 국가전복음모의 극악한 범죄를 감행한 피소자 장성택의 죄행에 대한 심리를 진행하였다. 특별군사재판에 기소된 장성택의 일체 범행은 심리과정에 100% 립증되고 피소자에 의하여 전적으로 시인되었다. 공판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안전보위부 특별군사재판소 판.. 2013. 12. 13.
요새 애들 무식한 건 둘째치고 문장 읽는 능력이 전혀 없는 것 같다. 오랜만에 작심하고 인터넷 공간에서 토론을 했다.발제를 한 입장에서 내 글 읽고 공격해 들어오는 이들에게 예를 갖춘다 생각하고 최대한 인내심을 가지고 차근차근 대답을 하기는 했는데 참 힘들었다. 논설문에서 사용되는 논리의 기초 중의 기초 중의 기초 중의 기초 중의 기초 중의 기초 중의 기초는 "근거"다. 내가 여기서 얘기하는 근거는 뭐 애기들이 말싸움하면서 외쳐대는 "팩트"를 말하는 게 아니라, 문장의 형식과 구조의 측면에서 볼 때 주장의 다음에는 어떻게 되든 "~이기 때문이다."라고 하는 근거가 붙어야만 한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고서는 그런 주장은 그냥 으로 간주해도 무방하다. 반박을 하는데 일단 그런 근거가 안 붙은 문장이 있고 ㅋㅋ 아 진짜 웃기도 않는다. 감상문 쓰는 것도 아니고. 장난질을 하나. .. 2013. 12. 13.
(일간베스트)일베와 일베를 욕하는 이들에 대하여-나는 왜 멸시를 게을리 했는가 들어가는 말인터넷 공간에서 많은 이들이 일베와 일베 이용자들을 공격한다. 그 와중에 나는 그들을 적극적으로 공격한다기 보다는 일베와 일베 이용자를 비판하는 이들의 오류를 지적하고 비판하는 일에 더욱 매진해왔다. (물론 그런 과정의 뒤에는 보통 "너 일베충 아니냐?"는 식의 사상검증이 뒤따르기 마련이었기 때문에 그것은 지난하고 조심스러우며 신경쓰이는 작업이었다.) 얼마의 시간이 흘렀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일베와 일베인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비판하기를 게을리 했다. 나는 스스로를 진중권 빠돌이로 규정하는 인간으로서, 정치 사회에 대한 그의 대부분의 의견에 큰 이견을 보이지 않는 편인데, 일베를 향한 그의 주장, 즉 "그들은 당연히 멸시받아야 합니다."라는 주장에 선뜻 동의하기가 어려운 순간들이 있었다. 물론.. 2013.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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